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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대상자의 일상생활 지원에 약물요법, 일상생활지원목적, 일상생활기본원칙, 식사돕기, 배설돕기, 목욕위생돕기, 구강위생돕기, 옷입기돕기, 운동돕기, 안전사고예방 10가지 중 이번 시간에는 식사돕기 까지에 대해 하나 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약물요법은 약물을 바꾸거나 용량을 늘렸을 때 부작용이 없는지 관찰하여 메모하고 병원진료시 병원에 제출합니다.

이에 따른 약물요법에 개선제는 인지기능개선제와 정신행동 개선제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하나, 인지기능개선제 

환자의 인지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투여하며, 병의 완치라기보다는 환자의 악화를 지연하기 위해 투여하는 것이구요.

둘, 정신행동증상 개선제는 망상, 환각, 우울, 공격성 등 다양한 정신활동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처방된 약물을 투여합니다.

두 번째, 일상생활 지원 목적

하나, 대상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남아 있는 정신기능을 최대한 활용한다.

둘, 정상적인 신체기능으로 최대한 복귀하고 대상자에게 의미있는 환경을 조성 합니다.

세 번째, 일상생활 돕기 기본원칙

하나, 치매 대상자를 따뜻하게 응대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

① 대상자를 존중하며 정면에서 야단치거나 무시하지 않습니다.

② 대상자의 생활환경을 바꾸지 않아야 합니다.

둘,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합니다.

① 대상자에게 맞는 일정을 만들어 주고 대상자의 혼란을 줄이면 정신적 안정에 도움이 되구요.

② 규칙적인 생활은 병을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③ 치매 대상자는 침상에서 3일에서 3주만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어도 걷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은 하게 해야 합니다.

셋, 대상자에게 남아있는 기능을 최대한 살립니다

.

① 치매가 있다고 모든 것을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안내 합니다.

② 습관적으로 하던 일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소한 것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은 하게 하셔야 남아 있는 기능을 유지하게 한다.

넷, 상황에 맞는 간병을 합니다.

① 대상자의 치매의 정도나 특징에 대해 알아두어야 하구요.

② 대상자의 상태가 변해가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다섯, 항상 안전에 주의해야 해요.

① 치매 대상자는 사고 위험이 높다는 것을 본인과 가족에게 인식 시킵니다.

② 대상자에게 위험이되는 물건은 없애고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 해야 합니다.

※ 치매 대상자에게 일상생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

하나, 상황을 분석하거나 평가할 수 없다.

둘, 금방 잊어버린다.

셋, 치매가 진행된 후에도 예전 방식대로 하려고 고집한다.

넷, 새로운 일을 배우는 능력에 문제가 있어 변화에 대처하지 못한다.

네 번째, 식사돕기는 치매 대상자가 식사하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차려놓은 음식을 감추거나, 버린 음식을 주워 먹는 행동를 할수 있다. 그러므로 가능한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하고 식사에 대한 감독과 보호가 필요합니다.

하나, 식사에 대한 기본원칙

① 의치의 고정 여부를 확인하고 고혈압, 당뇨병이 있다면 가려 먹는 음식을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둡니다.

② 사발을 이용하여 음식을 덜 흘리게 하며 색깔이 있는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양념은 보이지 않게하며, 환자가 졸려하거나 초조해 하는 경우 식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④ 이가 좋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딱딱한 음식(사탕, 땅콩, 팝콘 등)보다는 부드러운 음식(고기, 반숙계란, 과일 통조림 등)을 제공합니다.

⑤ 묽은 음식에 사례가 걸리면 좀 더 걸쭉한 액체 음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둘, 식사 전 돕기

① 음식의 온도를 확인하고 흘리는 것에 대비하여 식탁용 메트나 비닐을 깔아 줍니다.

② 식사 시 앞치마를 입히고 음식을 잘게 잘라서 쉽게 먹을 수 있게 합니다.

셋, 식사 중 돕기

① 빨대와 플라스틱 덮개가 부착된 컵에 물을 적당히 따라 줍니다.

② 약간 무거운 숟가을 주어 숟가락을 쥐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지 않게 해줍니다.

③ 대상자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한 가지 음식을 먹고 난 후 다른 음식을 내어 놓습니다.

④ 숟가락으로 떠먹이는 대상자에게는 한 번에 조금씩 먹이고 삼킬 때까지 충분히 기다립니다.

넷, 식사 후 돕기

① 대상자가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정확히 기록합니다.

② 치매 대상자가 식사를 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하면 의료진에게 알리고 그 원인을 파악합니다.

③ 체중감소 이유를 발견하지 못한 경우에는 치매 대상자가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나, 걸쭉한 형태의 고열량 액체음식을 제공한다.

④ 필요시 처방된 비타민과 단백질을 포함한 약을 줍니다.

※ 대상자 식사 시 꼭 확인해야 할 사항과 고려할 점 알아두기

하나, 치매 대상자가 식사를 하지 않으려고 할 때 확인할 사항은

① 입안의 상처가 있는가?

② 틀니가 잘 맞지 않는가?

③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으로 식욕이 떨어진 것인가?

④ 대상자가 수저의 사용법을 잊었는가?

⑤ ‌시력에 문제가 있어 음식에 혼란을 느끼는가?

⑥ 음식에 대한 인식이 불가능한 상태인가?

둘, 치매 대상자의 식사 시 고려할 점

① 대상자의 식사 습관과 음식에 대한 기호를 최대한 반영하기

② 안정된 식사분위기를 조성하기

③ 규칙적인 일과에 따라 식사하기

④ 식탁에 앉으면, 바로 식사하도록 준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