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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사로 근무하면서 7월 초부터 약 2주간 어르신을 돌보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가족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부담 없이 일에 집중할 수 있었고, 어르신께서도 처음엔 경계하시다가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셔서 보람을 많이 느낀 케이스였습니다.
매일 아침 위생 관리와 식사 보조, 약 복용 체크, 말벗 등의 기본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기분 변화에 유의하며 가족분들께도 매일 상태를 공유드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믿음이 간다",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이 일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다시 느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서로 배려하며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는 간병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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