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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생을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정년을 맞아 퇴직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유로운 시간이 좋았지만, 막상 몇 달이 지나니 하루하루가 공허하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고민하던 중 주변 지인의 권유로 간병사 교육과정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길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환자분들을 만나면서 처음에는 서툴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건네는 작은 도움과 말 한마디에 환자분이 안심하시고 보호자분이 감사 인사를 전해주실 때마다 제 존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일할 수 있고 동시에 누군가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퇴직이후 공허하고 무기력했던 저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주었습니다
퇴직 이후 막막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간병사라는 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전엔 알지 못한 또다른 보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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