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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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정서지원에는 세가지 중 2번째 시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하나 하나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3.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첫 번째, 라포 형성
마음의 유대라는 뜻으로 서로의 마음이 연결된 상태, 즉 두 사람 사이의 상호 신뢰가 생기고 비로소 유대감이 깊은 인간관계을 만듭니다. ‘무슨 일이라도 털어놓고 말할 수 있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공감한다‘, ’함께 있다‘, 느낌을 갖게 됩니다.
하나, 환자가 몸을 앞쪽으로 기울이고 눈은 안쪽을 향하는 개입상태와 몸을 뒤로 젖히며 눈을 먼 곳을 응시하는 관조상태 중 취하고 있는 신체 언어를 파악합니다.
둘, 환자와 신체언어를 맞추고 눈과 호흡 리듬을 맞추며 언어를 맞춰 환자와의 라포를 형성합니다.
(참고 관조:마음으로 사물을 관찰하는 것)
두 번째, 좋은 경청
하나 상대방이 말하는 의미를 이해하며 오감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들어줍니다.
둘 상대방의 말을 먼저 들어주고 의견이 다르더라도 수용하며 상대방에게 집중해야해요.
세 번째, 공감
하나 상대방의 말에 충분히 귀를 기울이고 그 말을 자신의 말로 요약해서 다시 반복해주는 것 입니다.
둘 상대의 말을 요약해서 다시 옮기는 것뿐이지만 문제의 상황에서 대화를 지속시키고 문제를 지닌 당사가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나가도록 도와주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네 번째, 말하기
하나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상대방과 원활히 대화하는 것입니다.
둘 서로 존중하고 상대방의 진심과 나의 진심이 서로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서로 합의점을 찾아갑니다.
셋 상대방을 위협하는 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넷 부정적 정서를 강조하지 않고 본인의 의사를 감정 없이 전달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침묵
하나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침묵은 가치있는 치료적 도구로 작용하여 대상자로 하여금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둘 간병인과 대상자 모두에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은 준다.
셋 대상자가 침묵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므로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수용
하나 상대방의 표현을 비판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둘 대상자의 강점과 약점,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 태도 등을 그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셋 대상자는 긴장이 감소되고 안도감을 느끼며 자신감이 생기도록 해줍니다.
넷 대상자에게 충고하거나 답을 주려하지 말고 감정, 태도를 수용하면서 지지해주세요.
일곱 번째, 말벗하기
하나 대상자가 간병인을 ’말벗‘으로 받아들일 때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 집니다.
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특성을 이해하고 개인적 특성, 질병, 생활력 등을 존중합니다.
셋 대상자의 삶을 ’옳고 그름’이나 좋고 싫음‘으로 판단하지 않고,차이와 다양성으로 수용하며 기분이나 감정에 공감한다.
넷 과도한 의존관계를 형성하지 않고 친하다고 해서 반말이나 명령조의 언어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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