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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의자,허리에 좋은 의자 고르는 법
허리 디스크 의자, 허리에 좋은 의자라고 해서 굳이 고가의 비싼 의자, 기능성 의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허리에 좋은 의자란 등받이가 있고 등받이와 허리 사이 공간이 뜨지 않는 의자, 바닥이 평평하고 단단해 엉덩이가 밑으로 빠지지 않는 의자이면서, 동시에 앉았을 때 나에게 키가 맞는 의자가 좋은 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자 바닥이 평평하고 단단한 의자인지 확인해보세요.
의자의 바닥이 평평하거나 단단하지 않고 푹 꺼지는 의자는 허리 디스크 의자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퇴행성 허리 디스크 및 허리 통증이 있는 분들의 경우, 가장 피해야 할 의자가 의자 바닥이 푹 꺼지는 의자 또는 소파입니다. 그런 의자에 앉을 경우, 잠깐만 앉아 있어도 허리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의자 바닥이 평평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푹 꺼진 소파나 의자에 앉을 시, 엉덩이가 밑으로 푹 꺼지면서 허리가 구부정한 요추 후만 상태가 됩니다. 요추 후만상태에서는 척추 뒤쪽 관절 및 인대, 디스크 등에 큰 압력이 가해져 허리에 큰 부담이 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디스크 환자는 허리 뒤쪽 근육 및 인대가 이미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닥이 푹 꺼진 의자에 조금만 앉아있어도 굉장히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인해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바닥이 푹신하고 푹 꺼진 의자는 가급적이면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의자 밑 바닥뿐 아니라 푹신한 쇼파와 같이 등받이도 동시에 푹신한 경우도 많은데, 그러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이 허리 디스크 환자가 허리 디스크 의자를 고를 때에는 의자의 딱딱함의 정도를 포함해서 다양한 요소를 고려 하셔야 합니다. 간혹 바닥이 너무 딱딱해서 의자가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바닥이 딱딱해서 의자가 불편한 것이 아니라 엉덩이에 살이 없다던지 하는 이유로 의자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 쿠션이나 방석을 깔고 앉으면 의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았을 때 잘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로 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허리 디스크 의자, 허리에 좋은 의자는 앉았을 때 잘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로 된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앉았을 때 의자에서 잘 미끄러지는 의자에 앉을 경우, 몸이 앞으로 흘러내리면서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 유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빈 공간으로 하중이 과다하게 쏠려 허리에 부담을 주므로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댔을 때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 유격이 생기지는 않는 지를 체크해보세요.
기댔을 때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 유격이 생기지 않는 의자가 좋습니다. 허리에 좋은 의자는 기댔을 때 등받이와 엉덩이가 만나는 부분이 들뜨지 않고 밀착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 유격이 생길 경우, 빈 공간으로 하중이 쏠리면서 많은 부담이 허리에 갈 수 있습니다. 등받이와 허리 사이에 공간이 뜨는 경우, 쿠션을 이용해서 빈 공간을 메꾸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등받이가 없는 의자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에 따라서는 등받이가 등의 윗부분은 있는데, 허리 밑쪽 부분을 받쳐 주는 부분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도 허리를 충분히 받쳐줄 수 없기에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 디스크 환자는 등받이가 아예 없는 의자도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등받이가 아예 없는 의자가 있는 식당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고, 꼭 앉아야 하는 경우라면 중간 중간 일어나서 앉아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도록 합니다.
나에게 맞는 의자인지 확인해보세요.
의자마다 재질과 형태가 모두 다르고 사람마다 체형 및 허리의 전만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 앉아보면서 본인의 허리에 편하고 잘 맞는 의자를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나에게 키가 맞는 의자인지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에 앉았을 때, 발이 바닥에 수직으로 닿아야 정상인데 앉았을 때, 발과 다리가 수직 상태 보다 앞으로 둬야 한다면 의자가 나에게 작거나 낮아서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반대로 바닥에 발이 아예 닿지 않는다면 의자가 나에게 크거나 높아서 맞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어떤 의자는 앉는 부분이 상당히 긴 의자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댈 수 없어 끝 부분에 걸터앉아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등받이에 기댈 경우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 유격이 생기거나 지면에 발이 닫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의자, 허리에 좋은 의자도 중요하지만 앉는 자세 또한 신경을 각별히 쓰여야 합니다.
물론 허리 디스크 의자도 중요하지만, 의자에 앉는 자세 또한 굉장히 중요합니다. 단지 편하다는 이유로 대충 푹신한 쇼파에 앉거나, 금방 앉았다가 일어나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무심코 의자를 사용할 경우, 그것들이 쌓여서 허리 디스크 증상이 점점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환자는 건강한 허리를 가진 사람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오랫동안 진행된 퇴행으로 인해서 허리 근육 및 인대, 디스크가 이미 기능이 떨어지고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정상 허리를 가진 경우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어도 근육 및 인대의 상태가 좋기에 버티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에 비해 허리 디스크 환자는 잘못된 자세로 잠시만 오래 앉을 경우, 통증이 발생하고 근육 및 인대에 재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 시,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은 상태에서, 등받이에 허리를 꼿꼿이 기대야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 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책상 의자에 앉을 때에는 목과 허리를 가능한 한 똑바로 편 상태에서 최대한 책상 쪽으로 당겨 앉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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